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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재룡, 함남 화학공업 현장 시찰…"경제적 효과 높여라"

화학공업 부문 박봉주·김재룡 등 경제수장 시찰 이어져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2020-06-23 08:02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김재룡 내각총리가 함경남도의 화학공업 부문 단위들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김재룡 내각총리가 함경남도의 화학공업 부문 단위들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김재룡 북한 내각총리가 함경남도 화학공업 부문과 연관 단위들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3일 밝혔다.

김 내각총리는 흥남비료연합기업소와 2.8비날론연합기업소를 돌아보면서 생산능력 확장공사와 새로운 생산공정 건설정형, 화학제품, 비날론 생산실태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봤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에서는 "연구사업을 계속 심화시켜 탄소하나(C1) 화학공업의 과학기술적 담보와 경제적 효과성을 더욱 높일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북한 경제를 담당하는 수장들은 지난 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당 정치국 회의에서 화학공업 발전에 대한 문제가 집중 논의된 이후 관련 부문 시찰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김 내각총리는 지난 14일, 박봉주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탄소하나(C1) 화학공업 대상건설 공사장을 현지시찰했다. 

김 내각총리는 또 용성기계연합기업소, 금야청년탄광을 방문해 비료 생산을 늘이기 위한 대상 설비와 석탄 생산에서 해당 단위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데 대하여 강조했다고 한다.

신문은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인민경제의 주타격전선인 화학공업 발전을 위한 연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대화학 기지들에 필요한 설비, 자재, 수송보장 등의 대책적 문제들이 토의되었다"라고 덧붙였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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