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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 국민 만나 '코로나19 해법' 제시한다

24일 '제2차 코로나19 포럼' 강연자로 나서…"포스트코로나 진단"
이광재 국회 국난극복대책위 본부장도 강연…'한국형 뉴딜' 논의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2020-06-19 15:42 송고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2020.5.2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2020.5.2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김강립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오는 24일 국민을 만나 '코로나19 시대'를 헤쳐나갈 출구를 제시한다.
인터파크 카오스재단은 이날 SNU 국가전략위원회와 함께 '제2차 코로나19 포럼'을 열고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현주소와 향후 대응 과제를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지난달 20일 열린 1차 포럼 '코로나 팬데믹, 한국의 대응과 과제'의 후속 포럼이다. 정부 '코로나19 컨트롤 타워'인 중대본에서 제1총괄조정관으로 활동 중인 김 차관이 직접 강단에 오른다.

2차 포럼은 △코로나19와 과학기반 정책'(세션1) △코로나19 이후의 국가'(세션2) △코로나19와 교육, 기술, 윤리(세션3) 3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유튜브 '카오스 사이언스'와 네이버TV '카오스재단' 채널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김 차관은 제1세션에서 '코로나19 대응: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지난 5개월간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와 한국 사회의 대응을 진단하고, 향후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전영일 통계개발원장은 '데이터 과학 기반 출구전략'을 주제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주기 예측 역량과 세계의 위기 대응을 평가한다.
제2세션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국가'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국회 국난극복대책위 포스트 코로나 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형 뉴딜'과 요구 역량에 대해 발표한다. 김미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코로나19 시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강연한다.

마지막 제3세션에서는 학부모의 가장 큰 관심사인 '교육'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본부장과 박종화 UNIST 게놈산업기술센터장이 나서서 학부모의 질문에 응답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카오스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의료 분야를 넘어 경제, 사회, 교육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진단할 것"이라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고, 외국인 시청자를 위한 영어 동시통역도 제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 카오스재단 제공)© 뉴스1
(인터파크 카오스재단 제공)© 뉴스1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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