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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플레이, MZ세대 특화 할부결제 서비스 '소비의미학'에 투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0-06-19 09:14 송고
오프널의 '소비의미학' 서비스 이용화면 (퓨처플레이 제공) © 뉴스1

국내 신생기업 육성기업(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는 신용평가모델 기반의 할부 결제 서비스 '소비의미학'을 개발하는 오프널에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지난 2017년 창업한 오프널은 기존 금융권 신용평가가 어려워 재정적인 한계를 겪는 20대를 위해 빅데이터 기반 할부 결제 서비스 '소비의미학'을 개발,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기존의 금융 데이터와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개별 상환 가능 한도를 맞춤형으로 측정할 수 있다. 또 서비스 사용으로 쌓인 구매 데이터를 가공해 고객 신용도를 평가하는 모델을 정교화하고 있다.

회사는 투자폭이 제한된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합친 용어)를 주요 이용 타깃으로 보고있다.

MZ세대는 큰 비용을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으면서도 신용카드, 대출 등 과도하게 한도를 부여하거나 수수료가 높은 기존 금융상품 이용을 두려워한다. '신용카드 없이도 할부 결제하는 법' 등이 이들의 주요 관심 키워드로 자리 잡게 된 이유다.

오프널은 소비의미학을 통해 이들에게 적절한 한도를 부여하고 상환할 수 있게 하는 소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아가 MZ세대를 대상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는 커머스 기업과 협업해 건강한 소비문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오는 2021년 2분기까지 소비의미학 이용자의 구매 데이터 및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해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정예솔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현재 금융 선진국에서는 기존 금융권의 신용 평가 모델을 뛰어넘는 대안평가 모델로 다양한 할부 결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며 "소비습관을 통한 대안신용평가와 분할 결제를 접목한 모델이 곧 한국에서도 자리 잡게 되리라 판단해 이번 투자를 집행했다"고 말했다.

박성훈 오프널 대표는 "현재 고객을 검증할 수 있는 플랫폼과 신용평가모델의 기반 구축은 모두 마친 상황"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MZ세대 이용자의 공격적 유치 및 대안신용평가모델 개발 및 고도화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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