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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해외연예] 주성치도 코로나19 타격 입었나…1716억원 자택 담보로 대출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6-18 15:54 송고 | 2020-06-18 15:55 최종수정
'쿵푸 허슬' 스틸 컷 © 뉴스1
'쿵푸 허슬' 스틸 컷 © 뉴스1
중국 배우 주성치(周星馳·58)가 자신의 저택을 담보로 빚을 얻은 사실이 중화권 매체 등을 통해 보도되며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중국 매체들은 홍콩 빈과일보 보도를 인용해 주성치가 최근 자금 조달을 위해 산 위에 지은 저택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았다고 알렸다.

주성치는 지난 2004년 3억2000만 위안(약 546억8480만원)의 돈을 들여 홍콩 타이핑산 등성이에 4채의 독립 가옥을 지었다. 이 중 세 채는 2009년 총 14억5000만위안(약 2479억6450만원)에 팔렸고 주성치는 큰 이익을 남겼다.

나머지 한 채를 보유하고 있는 주성치는 지난 2011년에도 이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바 있으며, 2019년 상환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홍콩 영화계에 위기가 닥치자 주성치는 지난 3월 집을 담보로 다시 대출을 받게 됐다.

현재 주성치 자택의 시장가격은 11억 홍콩달러(약 1716억원)로 추정되고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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