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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비산먼지 피해 보상해야"…부안군, 공사기관에 요구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2020-06-15 14:30 송고
전북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장금마을 등 9개 마을 주민 400여명은 13일 오전 인근 새만금지구 농생명 용지 7-1공구 현장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사진은 지난해 주민 집회 모습.(뉴스1/DB)© 뉴스1

전북 부안군은 새만금 지역 공사로 인한 비산먼지(날림먼지) 저감을 위해 ‘새만금 사업지구 발주처 회의’를 열고 비산먼지로 인한 인근 지역 오디농가 피해보상을 요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안군을 비롯해 새만금개발청, 전북지방환경청,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만금 사업지구 내 준설토 비산먼지로 주민 생활불편이 가중되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부안군과 발주처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부안군은 새만금 사업지구 인근 주민의 피해 사례와 애로사항 등을 전달하고, 각 발주처와 시공사에서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새만금 매립공사 과정에서 비산먼지로 인해 인근 오디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 부안군은 올해 본격적인 오디 수확철을 앞두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비산먼지 저감대책 및 토사 운송차량 우회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발주처에 대해서는 피해주민에 대해 일자리창출 등 보상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새만금 비산먼지 해결을 위해서는 관계 부처 및 시공사와 주민이 소통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함께 공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새만금 뻘 먼지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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