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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상반기 '건설기계사업' 일제점검 실시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2020-06-15 11:10 송고
(강서구 제공)© 뉴스1
(강서구 제공)© 뉴스1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건설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상반기 건설기계사업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오는 19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건설기계 대여업·매매업·정비업 등 건설기계사업자 총 23개소 285대와 무등록사업자에 대해 집중 점검을 펼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설기계 대여업의 주기장 보유여부 확인 등 △정비업의 정비기술자 확보, 정비시설과 기준적합 여부 △매매업의 주기장 보유여부 확인, 하자보증금 예치증서 또는 보증보험서 확보 여부 등이다.

무등록사업자의 경우에는 △자가용 건설기계의 건설 현장 작업 여부 △주택가·임야·도로변 등에서 불법 정비 △불법매매 행위 등을 점검한다. 또 건설기계 임대차 계약서 작성 이행 여부와 건설기계관리정보시스템에 제대로 항목을 입력했는지 여부 등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점검 결과 위반 내용이 경미한 경우는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형사고발 등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일제점검을 통해 일부 건설기계사업자의 불법행위를 뿌리뽑겠다"며 "지속적인 점검으로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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