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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이던 환경미화원 쓰레기 압착기계에 끼여 숨져

(안산=뉴스1) 이상휼 기자 | 2020-06-13 21:08 송고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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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청소용역업체 직원이 쓰레기수거차량 내부 압착기계에 몸이 끼여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12일) 오후 2시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재활용선별센터에서 작업하던 A씨(56)가 쓰레기수거차량 내 쓰레기 압착기계에 몸이 끼였다.

이 기계는 차량 내부에서 회전하며 쓰레기를 압착하는 용도로 설치됐는데, A씨는 쓰레기 잔재물을 정리하는 도중 회전판에 몸이 빨려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A씨와 동료 2명이 함께 작업하고 있었다. 센터는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지만 이 환경미화원들은 용역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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