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가 악플로 인해 상처 받았던 경험을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유이는 식사를 잘 챙겨 먹고, 폴댄스로 운동을 하는 건강한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를 보던 박나래는 유이에게 "건강해서 너무 좋아보인다"라고 말했다.그러나 유이는 사실 몸매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고백했다. 유이는 "애프터스쿨 때는 멤버들이 마르고 날씬하지 않나. 내가 초반에는 꿀벅지로 가랑 받았지만 악플도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심지어 '뱅' 때는 뱃살 논란도 생기니까 어린 나이에 상처를 받아서 엄청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배우로 나왔을 때는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 거식증이다' 이런 댓글도 있었다. 그때 극에서 아픈 역할을 맡기 위해 안 먹고 살을 뺀 거였고 격한 신도 많이 찍었다"며 "그때부터 하루 한 끼를 먹으며 8년을 보냈다"라고 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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