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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 무선이어폰 온다'…갤워치3·갤버즈라이브, 7월 공개 유력

갤워치3, 티타늄 소재 적용…"혈압·심전도 측정도 가능"
갤버즈 라이브, 액티브노이즈캔슬링 기능 지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2020-06-11 18:49 송고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 News1 신웅수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워치' © News1 신웅수 기자

삼성전자가 8월 '갤럭시 온라인 언팩'을 개최하기 전에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3'와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출시는 온라인 언팩이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8월5일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인 샘모바일은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 버즈 라이브가 다음 달 공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갤럭시워치3는 온라인 언팩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언팩에서 갤럭시노트20과 갤럭시Z플립, 갤럭시폴드20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갤럭시워치3가 공개 시기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졌다.

갤럭시워치3는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41mm와 45mm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갤럭시워치 시리즈 최초로 티타늄 소재가 적용돼 역대 가장 비싼 갤럭시워치가 될 것으로 샘모바일은 전망했다.

세부 사양은 △8기가바이트(GB) 저장용량 △330밀리암페아(mAh) 배터리 △5기압 방수 △미국 국방부 군사 규격(MIL-STD 810G) 인증 △고릴라 글래스 DX △5와트(W) 무선 충전 등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전자의 혈압과 심전도(ECG)를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애플리케이션이 지난달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를 받으면서 혈압과 심전도 측정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출시될 무선이어폰은 '강낭콩' 형태의 렌더링이 유출되면서 모델명이 갤럭시버즈X로 알려졌으나 갤럭시버즈 라이브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버즈 라이브는 2개의 스피커와 3개의 마이크가 탑재되고,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까지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IT매체 윈퓨처가 공개한 삼성의 새로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빈' 유출 렌더링(윈퓨처 갈무리) © 뉴스1
독일 IT매체 윈퓨처가 공개한 삼성의 새로운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빈' 유출 렌더링(윈퓨처 갈무리) © 뉴스1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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