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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 전기계량기 설치작업하던 50대 감전 숨져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2020-06-11 11:27 송고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10일 오후 5시쯤 옥천군 동이면 지앙리 한 가정집에서 계량기 이전 설치작업을 하던 전기수리공 A씨(54)가 감전으로 숨졌다.

11일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야외에서 전기배선 작업을 하던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집주인 B씨가 발견해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에 이송했지만 1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 조사에서 집주인 B씨는 "갑자기 연기가 나고 퀘퀘한 냄새가 나 주변을 살펴봤더니 A씨가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야외에서 A씨가 비를 맞으며 작업하던 중에 감전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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