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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계상·이하늬, 결별…열애 7년만에 '연인에서 동료'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6-11 09:35 송고 | 2020-06-11 09:37 최종수정
윤계상(왼쪽)과 이하늬 / 뉴스1DB © 뉴스1
윤계상(왼쪽)과 이하늬 / 뉴스1DB © 뉴스1
배우 윤계상(42)과 이하늬(37)가 결별했다.

11일 뉴스1 취재 결과, 윤계상과 이하늬는 7년 간의 연인 관계를 최근 정리하고 동료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지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진 일로, 연예계 대표 스타커플이었던 만큼 주변인들도 결별에 대해 많이 안타까워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지난 2013년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약하는 두 스타의 만남 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 윤계상과 이하늬는 공개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예계 대표 스타 커플로 사랑받았다.

연애와 동시에 배우로서도 날개를 달았다. 국민 아이돌그룹 god 멤버이기도 한 윤계상은 드라마 '라스트'(2015) '굿와이프'(2016) 영화 '소수의견'(2015) 등을 거쳐 지난 2017년 '범죄도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영화도 흥행하며 배우로서 흥행력과 영향력을 입증했다. 

이하늬 역시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2015), '역적'(2017)에 이어 지난해 '열혈사제'와 '극한직업'으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에서 맹활약하며 배우로서 꽃을 피웠다.

이처럼 연인이자 동료로 함께 하며 연기 인생의 중요한 지점을 함께 해온 두 사람이지만, 최근 7년간의 연애를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결별의 아픔을 딛고 더욱 일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하늬는 다수의 차기작 출연 논의와 함께 해외활동도 준비 중이다. 윤계상은 영화 '유체이탈자'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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