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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0 공개SW 개발자 대회' 개최…11일부터 참가신청

신기술·비대면 분야 나눠 공개SW 개발
22개팀 선정해 총 5300만원 상금 지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20-06-10 12:00 송고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 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11일부터 7월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대회는 창의적인 공개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을 위한 대회다. 총 22개팀을 선발해 총 5300만원의 상금을 지원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학생, 재직자, 일반인 등 공개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공개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고, 출품작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 멘토링 등도 제공된다.

참가를 신청한 사람들은 제공된 교육 자료를 학습한 뒤 공개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오는 9월3일까지 출품작을 제출할 예정이다. 1차 심사를 통해 40개 내외의 결선 진출작이 선발되고, 오는 11월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신기술 분야'와 △원격 협업 △웹 오피스 등 '비대면 기술 분야'로 나눠 공개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우수 사례집으로 제작돼 소프트웨어 기업, 유관기관 등에 배포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창업 교육, 사업화 컨설팅 등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참여문화 저변이 더욱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이후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인 개발자를 육성하여 공개소프트웨어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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