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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세원과 결혼 후회 안해…아들·딸이 큰 선물"

9일 오전 '아침마당' 출연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6-09 10:01 송고 | 2020-06-09 10:22 최종수정
KBS 2TV © 뉴스1
KBS 2TV © 뉴스1

방송인 서정희가 전 남편인 서세원과의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결혼하면서 청춘, 젊은 시절 없이 성인 세계로 접어드신 것 같다, 후회된다거나 하진 않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서정희는 "아니다, 오히려 어릴 때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 없다"라며 "지금부터 남은 삶을 조금 더 멋지게 살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또 서정희는 "잘못된 만남이랄까 그런 것 자체로 내 인생이 이렇게 됐어 원망하진 않는지"라는 질문에 "그런 생각 안 하는 게 저한테는 커다란 선물 아들과 딸이 있다"라며 "만약 결혼 안 했다면 아들과 딸이 없어서 그런 생각을 해볼 수 없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서정희는 "저는 충분한 대가 지불을 통해서 너무 큰 선물을 받았고, 우리 아이들 때문에 32년의 세월이 보상 받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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