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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고흥 '건다시마' 올해 첫 위판…49톤·2억2700만원 거래

(고흥=뉴스1) 지정운 기자 | 2020-06-08 16:35 송고
고흥산 건다시마 위판장.(고흥군 제공)/뉴스1


전남 고흥산 건다시마의 올해 첫 위판이 8일 고흥군 금산면 위판장에서 시작됐다.

이날 초매식에서는 해풍에 말린 다시마 49톤이 거래되며 2억2700만원의 위판고를 기록했다. 1㎏ 당 최고단가는 6500원, 최저단가 2000원을 기록했다.

고흥산 다시마는 지역대표 해조류 특산물 중 하나로, 지리적표시제 제15호에 등록돼 있다. 청정 고흥해역에서 채취된 다시마는 육상건조장에서 해풍으로 자연건조시켜 주로 국물용으로 판매된다. 국물의 감칠맛을 더하고 가족 웰빙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다시마 판매소득은 해양환경 악화와 코로나19 여파로 수출은 물론 내수시장 소비 둔화로 지난해 재고량이 쌓여있어 전년대비 80% 정도의 소득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시마 위판장을 방문한 송귀근 고흥군수는 고품질 다시마 생산에 힘써준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어업인들의 땀과 노력이 깃든 다시마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군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wj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