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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아형' 신아영, 강호동과의 일화·방송 실수담 고백 예능감↑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20-06-07 05:30 송고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방송인 신아영이 강호동과의 일화를 비롯해 스포츠 아나운서 활동 당시 방송 실수를 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뉴스에서 예능으로 넘어온 프리 선언한 방송인 안현모 신아영 김민아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신아영은 스포츠 아나운서를 왜 그만뒀냐는 '아형' 멤버들의 질문에 "스포츠 외에 다른 활동도 해보고 싶었다"라며 "프리 선언에 타의도 있었다"라며 강호동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불러 모았다.

신아영은 "아나운서 재직 시절 '스타킹'에 나갔다"라며 "초등학교 때 꿈이 뮤지컬 배우였다. 그 당시 뮤지컬킹이라는 '스타킹' 속 경연 프로그램에 나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승까지 올라갔고 강호동이 '우승하면 아나운서를 그만두겠냐'라고 물었다. 계속되는 질문에 그러겠다고 했는데 그 장면이 방송에 나간 거다. 출근길에 선배들이 날 이상하게 쳐다보더라 다들 내가 언젠가 나가겠구나 생각했던 것 같다. 그 후로 진짜 6개월 후에 나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아영은 프리 선언 후 아나운서 초봉을 한 달 만에 벌었다며 강호동을 '은인'이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신아영은 "프리 나오고 나서 지난해에 호동이랑 수근이랑 '굿피플'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라며 "호동이가 나를 보자마자 '아영 씨 우리 스타킹 가족입니다' 그러더라. 그 정도면 멘트 길 한 번을 열어줘야 되는데 말 한마디를 안 붙여주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신아영은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수상소감 이야기를 하던 중 "수상 소감에도 강호동 유형이 있다"라며 말 대신 몸짓과 감탄사를 섞으며 재연에 나서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신아영은 방송 중에 눈물 쏙 빠지게 혼난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입사한 지 2개월 안 됐을 시기다"라며 "야구 중계는 대본 없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데 보통은 '홈런을 때렸습니다' '홈런을 쳤습니다'라고 한다. 그런데 이 문장이 섞이면서 '홈련을 때려쳤습니다'라고 했다. 심지어 그 당시 이름 있는 베테랑 선수였는데 그 선수 팀 이름도 틀렸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이어로 PD님이 '네가 때려 쳐!'라며 소리를 질렀다"라며 "그분이 '이 방송을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는데 미안하지 않니?'라면서 엄청 혼났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하버드 대학 출신인 신아영은 "기말고사 전 1년에 한 번씩 다 같이 옷을 벗고 뛰는 행사가 있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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