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
지난 5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짠내나는 퇴근 후 일상속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담비는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밑반찬과 밥을 꺼내들었다. 맛있게 야식을 먹은 그녀는 침대에 눕기전 마스크팩과 헤어팩을 했고 끝으로 양치질을 했다.이 모습을 기안84는 "누나 그래도 관리를 하네요? 그런데 이도 닦고 자는거냐"라고 말하며 의아해 했다.
이를 들은 손담비는 깜짝놀라며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들의 짧은 대화에 주위에선 폭소가 터졌다. 그러면서 기안84는 "나는 잘 때 이를 안 닦는다. 소주를 마시니까 소독이 된다"라며 남다른 논리를 펼쳐 주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나만의 과학이다" 라고도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소주에는 감미료가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 방식을 계속 이용할 경우 이가 다 없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훈은 "지금 예언하시는거냐?" 라고 지적을 했고, 이 모두를 듣고 있던 기안84는 "나는 실제로 치아가 많이 썩었다" 라고 말해 모두들 박나래의 예언이 맞았다며 놀라운 표정과 함께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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