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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국산 식품소재 기능성 규명 사업단 발족

농식품부, 식약처, 농진청, 한식연 등 5곳 참여
국내 농산물 기능성 규명 과학적 근거 마련 역할

(익산=뉴스1) 김춘상 기자 | 2020-06-05 14:32 송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약처, 농진청, 한식연 등 5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산 식품소재 기능성규명 사업단'이 발족했다.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전경. /뉴스1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식약처, 농진청, 한식연이 참여하는 '국산식품소재 기능성규명사업단'을 발족했다고 5일 밝혔다.

5개 기관으로 꾸려진 이 사업단은 올 하반기 도입 예정인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에 대비해 복분자 등 국내에서 자생하는 농산물의 기능성을 규명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식품 기능성 표시제는 일반식품을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제조할 경우 건강상의 이익 증진 등의 효과를 표시하는 제도다.

농식품부와 식품진흥원은 수입 기능성 소재를 대체하는 우수 국산농산물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8년부터 기능성 농식품자원 실태 조사사업을 벌여왔다. 올 6월 현재까지 면역기능 개선, 간 건강, 혈당 조절 등 17개 기능성에 대한 136개 대체소재 후보군을 발굴했다.

앞으로는 일반식품에 사용할 국산농산물 유래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해 국산소재 기능성 규명사업을 벌인다. 기능성 소재를 일반식품에 사용하려면 식약처 심사에 따라 기능성 소재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국산 식품소재 기능성 규명 사업단 출범 목적은 이와 관련한 식품업계의 국산 기능성 소재 사용을 촉진하고 연구개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김지연 과기대 교수, 정성근 경북대 교수, 이홍진 중앙대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별도의 서브사업단도 꾸려져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윤태진 이사장은 "건강기능식품의 국산 원료화는 식품소재산업에서 대단한 혁신"이라며 "이번 사업단이 농업과 식품산업의 상생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