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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유튜버 '킹기훈'과 광고대행 계약 체결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06-05 15:00 송고
유튜버 '킹기훈' © 뉴스1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USIST ent)’가 유튜버 ‘킹기훈’과 MC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튜버 킹기훈(본명 김기훈)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 아내인 퀸가현과 함께 일상을 공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시도하며 유튜브 구독자 1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재치있는 입담과 경상도 사투리로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킹기훈과 MCN 계약을 체결한 USIST ent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주와 크리에이터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전문 연출 인력을 통한 영상 콘텐츠를 생산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각각의 크리에이터의 특장점을 살린 기획과 연출을 통해 모두가 윈윈하는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출부터 기획, 광고, 플랫폼 서비스를 통합한 ‘멀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세무, 법률 서비스가 통합된 정산 시스템 구축해 크리에이터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USIST 엔터테인먼트 박화랑 사장은 “꾸준한 성장을 보여 주고 있는 채널인 만큼 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그 이상의 성장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며 “크리에이터의 의견에 조금 더 귀기울이고 서포트할 예정이다. 밝은 에너지로 가득한 킹기훈, 퀸가현 부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유시스트엔터테인먼트는 잠재력이 있는 크리에이터가 상처를 입고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돕고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크리에이터와 불공정한 계약을 하며 문제가 된 MCN 회사들과 같은 문제점에서 벗어나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현재 킹기훈을 비롯해 덕자, 김이브 등 굵직한 대형 크리에이터와의 계약을 마친 상태다. 그 밖에도 100인가량의 크리에이터들과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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