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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인터뷰]③ '결백' 신혜선 "배종옥과 연기, 누 될까 부담스러웠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6-05 12:11 송고
키다리이엔티 제공 © 뉴스1

배우 신혜선이 대선배 배종옥과 연기를 한 것에 대해 "누가 될까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배종옥과 함께 연기를 앞두고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며 "부담스러웠다. 내가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과 호흡을 잘 맞추고 싶었다. 나와 호흡을 맞추는데 불편함이 없게 맞추고 싶었다. 선배님이 분장하는 모습으로 나오시니 생각이 사라지고, 선배님이 아닌 어색한 우리 엄마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신혜선은 함께 연기를 하며 배종옥에게서 배우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느꼈다고 했다. 그는 "아직도 해본 역할은 정말 많은데 해보고 싶은 게 많다고 하시고 힘든 촬영을 하시면 힘든 내색을 전혀 안 하신다"고 했다. 

또한 많은 이들이 배종옥을 '무섭다'고 표현하는 것에 비해 자신은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며 "웃으면 너무 귀여우시다. 선배님이 이런 저런 얘기해주시는 것도 너무 재밌다"고 밝혔다. 

더불어 "몸이 힘든 것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즐거워하시는 촬영하실 때 엔도르핀이 나오시나 보다. 그런 게 느껴졌다. 저렇게 되려면 얼마나 열정을 유지하고 있어야 할까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신혜선은 '결백'에서 대형 로펌 에이스 변호사 안정인 역을 맡았다. 안정인은 오랫동안 집을 등지고 살았지만 엄마 화자가 아빠를 죽인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자 그의 결백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농약 막걸리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치매 환자인 엄마 화자(배종옥 분)가 지목되고, 변호사인 딸 정인(신혜선 분)이 화자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벌어진 일을 그린 영화다.

한편 '결백'은 오는 6월10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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