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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어촌어항公, 어촌체험휴양마을 특화 보험상품 가입 지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2020-06-04 16:47 송고
경남 남해 유포어촌체험휴양마을 갯벌체험(한국어촌어항공사 제공)© 뉴스1
경남 남해 유포어촌체험휴양마을 갯벌체험(한국어촌어항공사 제공)© 뉴스1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4일 해양수산부와 함께 안전한 어촌체험활동을 위해 '2020년 어촌체험휴양마을 특화 보험상품 가입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화 보험상품 가입 지원은 공단에 지난달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올해는 각 마을별 특성에 따라 가입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상품을 제공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체험프로그램 및 축제, 구내치료비, 생산물 및 음식물 등 마을 운영 중 발생한 사고를 보장하는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지원한다. 또 '수상레저안전법' 및 '수중레저법'에 따라 동력·무동력보트 등 사고위험이 높은 레저체험까지 보장하는 수상레저보험 상품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와 함께 공단과 해수부는 코로나19 이후 체험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고, 체험객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지원율을 기존 40% 내외에서 전액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진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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