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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혁신지원사업 평가서 ‘A등급’…40억원 확보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2020-06-04 15:22 송고
전주비전대 캠퍼스 전경 /© 뉴스1
전주비전대 캠퍼스 전경 /© 뉴스1

전북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20년 혁신지원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A등급을 획득한 전북지역 전문대학은 비전대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87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대학 측은 미래산업과 연계된 학생 역량중심 운영 방안을 제시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학생 성공 인증제와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학생 중심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과 대학의 재정건전성 개선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전주비전대는 약 40억원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전주비전대는 이번 1차년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사업성과를 대학 및 지역산업에 확산, 전문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안효성 혁신지원사업단 사업팀장은 “이번 평가로 우리대학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중점 프로그램들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면서 “2차년도에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 취업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에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직 총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양성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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