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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리치웨이발' 안양 거주 80대 여성도 확진

경기도내 관련 확진자 4명으로 늘어

(안양=뉴스1) 조정훈 기자 | 2020-06-04 14:11 송고 | 2020-06-04 14:12 최종수정
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사무실 모습. © News1 이재명 기자
4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서울 관악구 리치웨이 사무실 모습.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안양에서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다단계식 건강용품 전시·판매장) 관련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안양시는 4일 범계동에 거주하는 A씨(83·여)가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판정이 나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A씨는 관내 39번째 확진자로 기록됐다.

지난달 30일 리치웨이를 방문한 A씨는 서울 관악구 보건소로부터 ‘5월29일~6월1일 리치웨이 방문자 전수조사’ 연락을 받고 지난 3일 동안구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확진자 자택 및 주변지 등의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자세한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조사 중”이라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세부정보를 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리치웨이 관련 전국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이중 경기도 내 확진자는 안산 2명, 안양 1명, 수원 1명 등 총 4명(3명 80대, 1명 50대)으로 확인됐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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