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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가 100%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이자, 선박 관리 및 플랜트 유지 보수 전문 기업 ‘STX 마린서비스’가 지난 5월 15일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기업재난관리표준’에 따른 계획 수립과 훈련, 평가 등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 제도로,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아니하고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기업의 재해경감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국가의 재난관리 능력을 증진함(법률 제16172호)”을 주목적으로 한다. STX 마린서비스는 이번 재해경감 우수기업 평가 과정에서 △체계적인 비즈니스연속성계획서(BCP, Business Continuity Plan) 수립 △비상대응 재무관리 △자체교육훈련 프로그램 구축 등 ‘재해경감을 위한 시스템 구축 정도가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이로써 STX 마린서비스는 향후 기업재해경감법에 따라 재해경감 우수기업에 제공하는 여러 유익한 지원들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에 STX 마린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STX 마린서비스의 위기관리 능력과 경영연속성을 대외적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인 전사적 비상대응 시스템 구축 및 개발을 통해 명실공히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 재난 및 재해 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TX 마린서비스는 현재 이라크 900MW 디젤발전소 복구·운용·유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에는 사업 안정화 단계 진입에 따라 영업이익 63억, 당기순이익 67억 등 성공적인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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