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워싱턴DC 방위군, 시위대 위협한 헬기 조사 착수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20-06-03 14:54 송고
미국 워싱턴 D.C.를 저공비행하는 미 육군 헬기 <뉴욕타임스(NYT)기자 토머스 기번스 네프 트위터 갈무리>
미국 워싱턴 D.C.를 저공비행하는 미 육군 헬기 <뉴욕타임스(NYT)기자 토머스 기번스 네프 트위터 갈무리>

미국 워싱턴 D.C.의 방위군(DCNG)이 낮게 비행하면서 시위중인 시민들을 위협한 군용 헬리콥터 사용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 보도했다.

고위 관리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일어난 헬리콥터들의 저공비행을 명령한 것은 주방위군 최고위급 책임자들이다. 어떤 의도로 이를 명령했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들은 앞서 확대회의를 갖고 이를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
DCNG는 이날 트위터에 사령관이 지난 1일 일어난 헬리콥터의 궤적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는 글을 올렸다. 방위군은 우선 순위는 주방위군들의 안전이며 시민의 안전과 저항권을 보장하기 위해 헌신한다고 밝혔다.

워싱턴DC 방위군 트위터 © 뉴스1
워싱턴DC 방위군 트위터 © 뉴스1

앞서 1일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대는 워싱턴D.C.의 차이나타운 지구로 향하던 중 라코타 헬기 등의 위협을 받았다. 


ungaunga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