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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경제기관 5곳, '경제 활성화·기업 지원 협력' 약속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2020-06-03 12:46 송고
왼쪽부터 김상곤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직무대행,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뉴스1
왼쪽부터 김상곤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직무대행,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권업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뉴스1

대구·경북의 대표 경제기관들이 손잡고 지역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에 나선다.

대구·경북상공회의소와 테크노파크, 대구경북연구원은 3일 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 수행, 대구·경북 기업 공동 조사와 분석 활용, 경제 산업 부문의 공동 대응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 기업의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효율적인 진단과 대응에 협력을 약속했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은 "글로벌 경제의 경쟁 심화와 코로나19 등 대외적인 충격에 대해 경제기관들이 공동 대응과 역량을 공유하면 경제 활성화와 기업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는 코로나19와 미·중 무역전쟁 등 대내외적 이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실효성 있는 해법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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