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스포츠 > 야구

'9연패 탈출 절실' 한화, 서폴드 선발 출격…신예 조영건과 맞대결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06-03 09:25 송고
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공식 개막전 한화이글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에서 한화 선발 서폴드가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2020.5.5/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9연패 탈출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왔다. 최악의 부진 속에 최하위(7승18패)로 추락한 한화 이글스가 에이스 워윅 서폴드(30)를 앞세워 연패 탈출에 나선다.

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최근 타선과 마운드의 연쇄 붕괴 속에 순위가 10위까지 내려갔다. 지난 주말 인천 SK 3연전을 모두 내주는 등 바닥을 찍었다.

시즌 초반 장점으로 꼽혔던 선발들이 연쇄적으로 무너졌고, 타선까지 침묵하면서 이길 수가 없었다.

한화는 3일 대전 키움전에 에이스 서폴드가 출격한다. 서폴드는 올 시즌 치른 5경기에서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이닝 이터'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전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를 기록한 서폴드는 5경기 34이닝에 나와 2승2패, 평균자책점 2.65의 성적을 냈다. 한화 투수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달 5일 개막전에서는 SK를 상대로 9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완봉투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화로서는 1선발 서폴드가 나오는 3일 경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만약 이 경기에서도 연패를 끊지 않으면 지금보다 더 심각한 상태에 빠져들 수 있다.

한화는 전날(2일) 17안타(15득점)를 몰아친 키움 타선을 어떻게 잠재우는 지가 관전 포인트다. 키움의 잠잠했던 4번 타자 박병호가 2일 장외 홈런을 터트리는 등 살아난 것이 변수다.

반면 키움은 임시선발로 2년 차 신예 조영건(21)이 선발 등판한다. 선발진의 무게 면에서는 한화가 우세하다.

2019년 2라운드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조영건은 통산 2경기에 출전했다. 올해는 지난달 30일 KT와의 경기에 중간계투로 등판, 1이닝 1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조영건은 2군 퓨처스리그에선 4경기에 나와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42로 준수한 활약을 했다. 손혁 키움 감독은 "공을 시원시원하게 때린다"며 우완 영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