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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개척교회발' 경기 부천 50대男 확진…누적 124명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2020-06-02 18:28 송고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추가 확진된 18명은 부평의 50대 여성 목사(인천 209번)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구 8명, 부평구 6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남동구 1명, 서구 1명 등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부평구 한 교회의 모습. 2020.6.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추가 확진된 18명은 부평의 50대 여성 목사(인천 209번)와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구 8명, 부평구 6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남동구 1명, 서구 1명 등 총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부평구 한 교회의 모습. 2020.6.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경기 부천시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58·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강서구 48번 확진자인 B씨(50대·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B씨는 5월 28일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 부평구의 한 교회 성경공부에 참석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씨는 1일 경기 부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접촉자 및 동선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경기 부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24명으로 늘어났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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