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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문화재탐구·직업탐색' 실시간 원격교육 실시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 대상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2020-06-01 10:38 송고
'보물을 찾아라' 수업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뉴스1
'보물을 찾아라' 수업 사진.(국립중앙박물관 제공)© 뉴스1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박물관 현장 탐방이 어려운 전국 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원격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박물관 실시간 원격 교육은 박물관 문화재 탐구와 직업 탐색을 주된 내용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이다.
이들은 도자기의 쓰임과 문양을 실험으로 알아보는'교과서는 살아있다', 불교 조각을 신체활동과 결합하여 학습하는 '보물을 찾아라' 그리고 고고학자의 일에 대해 탐구하는 '전문직 체험교실' 등 온라인 프로그램 3종을 듣게 된다.

특히 이 교육은 학교에서 활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접속, 실시간 소통함으로써 학교 측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다고 박물관은 설명했다.

이들 교육은 1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으며, 향후 수요를 파악해 교육을 확대 및 지속할 예정이다.
앞서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 4월 온라인 개학을 맞은 서울 정덕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8회의 시범 교육을 운영했으며, 이를 통해 수정, 보완한 교육을 준비해 이번에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선보이게 됐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이 온라인 교육은 향후 박물관을 실제 탐방하게 될 교사와 학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사전 교육의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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