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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당, 인문학콘서트 시즌 라인업 공개

오는 4일 배우 김응수 등 올해 총 4편 무대에 올려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2020-06-01 08:28 송고
대전예술의전당의 인문학콘서트 배우 김응수편 포스터.(대전예당 제공)© 뉴스1
대전예술의전당의 인문학콘서트 배우 김응수편 포스터.(대전예당 제공)© 뉴스1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이 올해 인문학 콘서트 '2020 시즌 라인업'을 공개했다.

1일 대전예당에 따르면 오는 4일 배우 김응수 편을 시작으로, TV예능 남자의 자격으로 잘 알려진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7월 2일), 이효리의 춤 선생이자 댄싱9 우승자인 무용수 김설진(9월 24일), 빅데이터 전문가로 손꼽히는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11월 12일)까지 총 4편을 무대에 올린다.

인문학 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는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콘서트로, 평소 만나기 어려운 예술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다. 

첫 편의 주인공은 드라마 ‘꼰대인턴’에서 꼰대인턴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매회 이슈의 중심에 선 배우 김응수다.

그는 드라마 미스터선샤인, 추노, 보좌관,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검사외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고, 다시 회자되고 있는 영화 ‘타짜’ 곽철용 역의 명연기로 최고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공연은 오는 4일 오후 3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리며, 베이스 바리톤 이두영과 피아니스트 최원익, 기타리스트 정우혁, 퍼커셔니스트 이산천이 함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객석은 2m 거리두기 방식으로 운영하며, 기존 수용인원의 1/3 수준인 100여명만 관람할 수 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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