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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스리런·투런 연타석 홈런포 폭발…KT 6-0 리드

배정대도 솔로홈런 신고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5-31 15:06 송고
KT 위즈 로하스.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KT 위즈 로하스. 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로하스는 3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 1회초와 2회초 연거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로하스는 1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들어선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이승호의 130㎞ 체인지업을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시즌 5호. 이 홈런으로 KT는 3-0 리드를 잡았다. 

2회초에는 2사 후 배정대가 솔로홈런을 터뜨려 4-0으로 달아났다. 이어 조용호가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그리고 두 번째 타석에 선 로하스는 이번에도 이승호의 141㎞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5호에 이어 6호 홈런까지 날린 로하스의 KBO리그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KT는 로하스의 연타석 홈런 등에 힘입어 2회말 현재 키움에 6-0으로 앞서 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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