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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이효리 "오랜만에 소속사 계약…이상순 불안해 해"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5-30 18:45 송고 | 2020-05-30 18:46 최종수정
MBC © 뉴스1
MBC © 뉴스1

'놀면 뭐하니?' 이효리가 소속사 계약 소식을 전했다. 

30일 오후 6시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효리와 재회한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유재석을 보자마자 "유치원 성가대 느낌"이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유재석은 "오늘 진짜 연예인 같다"며 놀랐다. 이효리는 "오늘 메이크업 하고 좀 (반짝이를) 달았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내가 알던 효리와 거리가 멀다. 스타 같은 느낌"이라며 감탄했다. 이효리는 "그러니까 오늘 말 조심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유재석은 이효리에게 "축하한다. 소속사 찾았더라"며 "본격적으로 연예 활동 하는 거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계약 오랜만에 했다"며 "혼성그룹 하면 몇 개월 하지 않겠나. 2~3개월, 매니저도 있어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또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이유에 대해 "근섭(지인)이가 있어서 그런 영향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상순의 근황에 대해서는 "오빠는 개들을 보고 있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불안해 하던데"라며 걱정했다. 이효리는 "굉장히 불안해 하고 있어"라고 응수했다. 또 이효리는 "소속사 계약 후 연락이 많이 오겠다"고 하자 "계약서에 아무 것도 시킬 수 없음 명시돼 있다. 대신에 계약금 안 받았고 기브 앤 테이크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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