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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해외연예] '파경' 메간 폭스, 남편 뇌질환 투병 중에 이별 통보?

해외 매체 보도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5-30 18:20 송고 | 2020-05-30 18:21 최종수정
메간 폭스/뉴스1 © News1 DB
메간 폭스/뉴스1 © News1 DB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과거 남편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뇌질환 투병 중일 때 이별을 통보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더선은 메간 폭스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뇌질환 투병 중일 때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남편을 버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측근의 말을 빌려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에게서 지난 2014년 원인 불명의 뇌질환이 발견됐고, 메간 폭스가 영화 촬영을 하고 돌아온 뒤 이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뇌질환 발견 당시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6개월 이상을 침대에서 시간을 보내야 할 정도로 위중했지만, 메간 폭스는 갑작스럽게 결혼 생활을 끝내고 싶어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후 극적으로 화해하며 재결합했다. 측근은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부부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 시기에 대해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내 인생 최악의 시기"라고 회상한 바 있다.
이때 두 사람은 재결합했고, 지난 2016년 8월 셋째 아들도 출산했지만 결국 올해 파경에 이르렀다.  

한편 메간 폭스는 지난 2010년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아들을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5년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신청했다가 이듬해 4월 이혼 신청을 철회한 바 있다.

이후 최근 4년 만에 다시 파경설이 불거졌고, 메간 폭스와 4세 연하 래퍼 머신 건 켈리의 데이트가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그러다 지난 18일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이 팟캐스트를 통해 메간 폭스와의 결별 소식을 공식화했다.

당시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은 파경 사유가 메간 폭스의 외도설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자 이를 부인하며 "나는 사람들이 그녀를 비방하지 않길 바라고 나를 피해자로 보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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