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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홈런 4위 도약' 최정, 4G 연속 멀티출루로 완벽 부활

(인천=뉴스1) 정명의 기자 | 2020-05-29 22:17 송고
SK 와이번스 최정. /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SK 와이번스의 심장' 최정(33)이 완전히 부활했다. 홈런까지 터트리며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타율도 2할대가 눈앞이다.

최정은 2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4차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4경기 연속 멀티출루에 성공한 최정은 시즌 타율을 종전 0.172에서 0.191(68타수 13안타)로 끌어올렸다.

최근 4경기에서 타율 0.500(12타수 6안타)에 출루율 0.647을 기록 중인 최정이다. 최정이 살아나면서 SK의 답답했던 경기력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이날은 시즌 첫 연승에도 성공했다.

1회말 첫 타석부터 최정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한화 선발 김민우의 2구째 시속 143㎞짜리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홈런(비거리 125m)으로 연결했다.

지난 8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호 홈런을 터뜨린 뒤 21일만에 나온 시즌 2호포. 또한 최정은 개인 통산 337홈런을 기록, 이호준 NC 다이노스 코치와 함께 이 부문 역대 공동 4위로 올라섰다.

최정의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1-1 동점이던 3회말 두 번째 타석 2사 1,2루 찬스에서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에 다시 리드를 안겼다. 최정의 안타에 이어 정진기가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면서 SK는 4-1로 앞서나갔다.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최정은 일찌감치 완성한 멀티히트만으로도 제 몫을 충분히 해냈다. SK가 8-6으로 승리한 가운데 최정의 1회말 솔로홈런이 이날 경기 결승타로 기록됐다.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