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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삼시세끼5' 이광수 "손호준과 술자리, 진짜 재미없었다" 고백에 '폭소'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5-30 05:30 송고
tvN '삼시세끼 어촌편5' 캡처 © 뉴스1
tvN '삼시세끼 어촌편5' 캡처 © 뉴스1
'삼시세끼 어촌편5'에 이광수가 등장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탤런트 이광수가 새로운 손님으로 죽굴도를 찾아 시선을 끌었다.
이광수는 제작진을 먼저 만나 "형들이 삼겹살이랑 닭 좀 사오라고 하시던데"라고 털어놨다. 그는 닭 두 마리에 삼겹살 6인분까지 푸짐하게 식재료를 가져와 나영석 PD를 놀라게 했다. 당황한 이광수는 "저는 딱 시키는대로만 했다"고 밝혀 웃음을 샀다.

이광수는 제작진이 준비한 멀미약을 먹으려 했다. 나영석 PD는 "근데 이 약이 30분 전에 먹어야 된다고 하던데, 섬까지 들어가는데 30분 걸린다"고 알렸다. 이광수는 "그러면 괜찮습니다"라면서 멀미약을 반납해 웃음을 더했다.

이광수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의 인연을 밝혔다. 차승원에 대해서는 "영화를 같이 찍어서 친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해진 선배님은 다른 예능에 게스트로 나오셔서 본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광수는 "호준이 형도 안다"고 말했다. 나영석 PD가 "(손호준이) 형이냐"고 되묻자 이광수는 상처 받은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이광수가 손호준보다 한 살 어리다고.
특히 이광수는 손호준에 대해 "예전에 호준이 형이 술 한번 같이 마시자고 연락을 먼저 줘서 만났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더니 "진짜 둘이 재미없었다. 말도 거의 안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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