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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19신고 어렵지 않아요”…충남소방본부, 8개국어 홍보물 제작

(홍성=뉴스1) 이봉규 기자 | 2020-05-29 13:37 송고
충남소방본부는 영어, 중국어 등 8개 외국어로 번역된 ‘외국인 119신고요령’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 뉴스1

충남소방본부는 영어, 중국어 등 8개 외국어로 번역된 ‘외국인 119신고요령’ 홍보물을 제작·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 제작은 충남에 상대적으로 외국인 비율이 높은 점을 착안, 이들에 대한 맞춤형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총 5만 9000여명으로, 경기와 서울·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외국인 등의 사건·사고는 매년 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실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19신고 건수는 총 922건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119외국어 신고요령 등의 내용이 담긴 소책자와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도내 15개 시·군다문화가족센터 등에 배부했다.

소책자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러시아어, 태국어 등 8개국 언어로, 홍보리플릿은 필리핀, 중국, 베트남 등 3개국 언어로 제작됐다.

주요내용은 119신고요령, 우리나라 소방업무 소개, 119다매체 신고 방법, 화재 시 대피요령, 응급처치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소방서비스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외국인, 장애인 등 재난약자가 119소방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119신고시스템을 보완·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icon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