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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태양광사업 3구역 '공기업 담합 의혹' 반박

"3구역 사업제안자, 민관협의회 지역상생방안 모두 준수"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20-05-29 10:52 송고
새만금개발공사는 육상태양광 3구역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 사진은 육상태양광 3구역 사업부지 배치도. /© 뉴스1

새만금개발공사가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의 '공기업 발전사 담합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모지침서 제10조에 담합할 경우 사업제안을 무효로 하게 되어 있다"며 담합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는 전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만금개발공사가 발주한 태양광사업 3구역에 대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세빛 발전소 컨소시엄은 선정일 1주일 전까지 한국중부발전을 대표사로 공기업 발전사 3곳이 함께 준비했으나 2개 공기업 발전사가 돌연 불참을 선었했다"며 담합 의혹을 제기했다.

또 전북도회는 "전북업체들이 배제됐고 사업자 선정 공모가 품질확보보다는 새만금개발공사의 개발이익 극대화에 맞춰졌다"고 비난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지역상생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공모지침서 제16조 제2항에 사업자는 민관협의회 지역상생방안을 준수하도록 명시했다"면서 "실제 사업제안자는 민관협의회가 의결한 지역상생방안을 모두 준수해 지역업체 시공참여비율 40%, 지역기자재 사용비율 50%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품질보다는 새만금개발공사 이익 극대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새만금개발공사는 품질기준을 철저히 지킬 것이다"며 "개발 이익금은 새만금 내부개발 재원으로 전액 투자해 속도감 있는 개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도회는 발전사 공기업이 준공 이후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으나 이는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는 게 새만금개발공사의 주장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안정적인 전력구매를 통해 사업성을 담보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위해서는 발전사의 초기 참여가 필수 요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만금개발공사는 성공적인 새만금 1, 3구역 육상태양광 사업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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