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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남명렬, 재산 子 김대명에게 모두 증여…반전의 유서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5-28 21:18 송고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 뉴스1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 뉴스1
'슬기로운 의사생활' 남명렬이 모든 재산을 김대명에게 증여하는 유서가 공개됐다.

28일 오후 9시에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이하 '슬의생') 최종화에서는 죽은 양태양(남명렬 분)의 유서가 공개됐다.
양태양은 모든 재산을 아들 양석형(김대명 분)에게 증여한다는 유서를 남겼고, 이를 김태연(이소윤 분)이 임신 사실을 알리자마자 작성했던 걸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유서를 확인한 조영혜(문희경 분)는 "미친 영감"이라며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더불어 양태양은 김태연을 그저 남은 인생을 돌봐 줄 간병인으로 생각하며 임신한 김태연에게는 따로 재산을 남기지 않았다. 조영혜는 "임신까지 시켜놓고 이기적인 놈"이라고 비난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양태양은 재산뿐만 아니라 양석형이 의사를 관두고 회사를 물려받길 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겨 양석형의 걱정이 더해졌다.

한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후속으로는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출연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이 오는 6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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