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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신창섭 前 진천군의장 29일 가석방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2020-05-28 18:14 송고
신창섭 전 진천군의회 의장.© 뉴스1
신창섭 전 충북 진천군의회 의장이 29일 가석방된다.

28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최근 신 전 의장에 대한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어 최종 허가 결정을 내렸다.
신 전 의장은 애초 오는 10월 만기 출소할 예정이었다. 벌금이나 추징금이 없고, 모범적인 수형생활이 가석방 대상에 포함된 이유로 알려졌다.

그는 2016년 의장재직 당시 문백면 정밀기계산업단지에 입주하려던 A사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B씨로부터 K7 승용차를 받고, 해외여행 경비를 받은 혐의다.

뇌물로 받은 승용차는 3000만원, 필리핀 세부와 동유럽 여행경비 명목으로 받은 돈은 2000여만원에 이른다.

이런 혐의로 구속된 신 전 의장에게 재판부는 2018년 10월 25일 징역 3년을 선고했다. 그는 청주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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