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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선, 父는 4선 국회의원 신기남…"어린 시절 힘들어"

"큰아버지는 트로트 가수 신기철"…27일 '행복한 아침' 출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0-05-27 11:01 송고
‘미스터트롯’ 신인선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미스터트롯’ 신인선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신인선이 방송에서 아버지와 큰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아버지가 신기남 전 국회의원, 큰아버지가 가수 고(故) 신기철이라고 밝혔다.

27일 오전 방송된 채널A 교양프로그램 '행복한 아침'에서는 가수 류지광, 신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인선은 변호사이자 15, 16, 17,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의 신기남 전 의원이 아버지라고 밝히며 "제가 분위기를 띄우는 성격인데 어린 시절에는 이걸 숨겨야 해서 힘들었다"라며 "정중해야 되고 모르는 사람에게도 항상 인사를 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가족들이 가수의 꿈을 반대했다고 털어놓은 신인선은 "그런데 제 큰아버지가 트로트 가수 신기철"이라며며 "어릴 때 집에서 노래를 듣고 자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예술 쪽에 종사하는 친척들이 계시다 보니 예술가의 슬픔과 고독을 아셔서 가족들이 반대하셨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한편 신인선의 큰고모는 국내 여성 최초 국립극장장을 지낸 신선희씨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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