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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선생님이 1대1 과외수업"…KT·천재교육, 실감미디어 교육 개발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20-05-27 09:55 송고
KT는 천재교육과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교육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감미디어 기반 교육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슈퍼VR에서 제공하는 교육콘텐츠. (KT 제공) 2020.3.23/뉴스1
KT는 천재교육과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교육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감미디어 기반 교육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슈퍼VR에서 제공하는 교육콘텐츠. (KT 제공) 2020.3.23/뉴스1

KT는 27일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East) 사옥에서 천재교육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온라인 교육 시장 활성화를 위해 실감미디어 기반 교육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실감미디어 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접목한 차세대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다. KT는 VR과 AR을 활용한 교육 플랫폼과 교육용 솔루션 개발을 총괄하고, 천재교육은 교육 과정을 기획하고 학습 콘텐츠를 개발한다.
해당 서비스는 우선 KT의 '슈퍼 VR'을 통해 제공되며, 향후 학교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해 온라인 교육 분야의 사업자간거래(B2B) 시장 활성화에도 나선다.

KT 측은 "이번 협력으로 초∙중등 교육 분야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영역에서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감미디어 기술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전무)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등 예기치 못한 학습 환경의 변화 속에서 차세대 온라인 교육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 절실해졌다"며 "천재교육과의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KT가 실감미디어 기술 및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 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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