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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윤미향 사건 보면서 '기생충'이란 단어가 떠올라"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2020-05-26 22:05 송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 News1 공정식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6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 "윤미향 사건을 보면서 parasite(기생충)라는 단어가 떠올랐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얼마전에 아카데미 상까지 받았던 동명의 영화도 있었다"라며 이렇게 밝혔다.
홍 전 대표는 "좌파는 뻔뻔하고 우파는 비겁하다. 작년에 제가 한 말"이라며 "최근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정말 그 말이 맞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용수 할머니는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년을 같이 했는데 한마디 말도 없이 맘대로 팽개쳤다"라며 "사리사욕을 채우려고 마음대로 국회의원 비례대표에 나갔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최근 윤미향 당선인 사태에 대해 "(당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윤 당선인이 정의연 등의 회계투명성과 관련해 정확하게 소명하라는 것"이라며 "그에 따르는 부분을 정확하게 책임을 지면 되는 것이다. (의혹에 대해) 빨리빨리 입장을 밝히고 그렇게 준비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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