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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비스' 설하윤, '군통령' 인기 과시…"이틀에 한번 꼴로 軍 행사"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5-27 05:30 송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군통령'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설하윤이 게스트로 등장해 매력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출연진들을 향해 "행사를 몇 개 정도 하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강태관이 먼저 "국악인 활동할 때는 3개 정도?"라고 답했다. 이대원도 하루 3개 정도였다고. 황윤성은 "저는 2~3달에 한번?"이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샀다.

이어 황인선은 "하루 4개 정도 해봤는데 2개가 MC로 간 거였다"고 설명했다. 요요미는 "하루에 많으면 5개"라고 털어놨다. 김경민은 "한달로 따졌을 때 28개 정도다. 가을에 행사가 많아서 가능하다"고 알렸다.

모두의 이목이 설하윤에게 집중됐다. MC들은 "'행사의 여왕' 설하윤씨는 얼마나 하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설하윤은 "한달에 40~50개 정도 한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설하윤은 '군통령'답게 "군부대 일정표를 봤는데 이틀에 한번 꼴로 갔더라. 한달에 13개 정도 한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더했다.

설하윤은 군부대 행사에 대해 "그 자체가 호랑이 굴에 들어가는 느낌이라서 예쁜 척을 하는 것보다는 '반갑습니다. 박수, 함성~' 이렇게 소리치는 게 좋다"며 "친한 누나 스타일로 어필하고 가서 논다"고 '꿀팁'을 전수했다.

군인들의 '최애' 잡지에 표지 모델로서 활약한 사실도 전해졌다. 설하윤은 "2번 했었다. 찍고 나서 군부대 행사에 가면 (대우가) 달라진다"며 "군인들이 자기 우비에 화보 사진을 다 붙여서 있더라. 플래카드도 다 그 사진이다"고 말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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