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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홀란드…전 세계가 지켜볼 정상급 공격수 맞대결

27일 오전 1시30분 도르트문트-바이에른 격돌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05-26 15:56 송고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왼쪽)와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 © AFP=뉴스1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바이에른 뮌헨)와 엘링 홀란드(20‧도르트문트)가 충돌한다.

27일 오전 1시30분 독일 베스트팔렌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의 2019-20 분데스리가 28라운드가 펼쳐진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트로피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27경기를 치른 현재 바이에른은 19승4무4패(승점61)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도르트문트는 17승6무4패(승점57)로 뒤를 쫓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바이에른이 승리한다면 독주 체제를 구축, 리그 8연패를 달성할 수 있다. 반면 도르트문트가 이긴다면 두 팀의 승점차는 1점으로 좁혀지면서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이 예상된다.

승리를 노리는 두 팀이기에 최전방 공격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이에 양 팀의 공격을 책임지는 레반도프스키와 홀란드의 대결에 관심이 모아질 수밖에 없다.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전세계 축구계를 대표하는 최전방 공격수다.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35경기에서 41골을 넣으면서 5년 연속 40골 이상을 기록했다. 레반도프키스는 2015-16시즌 42골을 시작으로 다음 시즌 43골, 2017-18시즌 41골, 지난 시즌 40골을 넣었다. 이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 이은 세 번째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분데스리가가 재개된 뒤 펼쳐진 2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으면서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 중이다.

레반도프스키가 현재 세계 최고의 최전방 공격수라면 홀란드는 차세대 스트라이커다. 2000년생으로 올해 20세에 불과한 홀란드는 2019-20 시즌 총 35경기에서 41골을 기록 중이다.

지난 겨울 도르트문트로 이적하기 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총 28골을 넣었던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도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 중이다.

그는 분데스리가 데뷔전이었던 지난 1월 18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34분만 뛰며 3골을 몰아쳤다. 이후에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총 13경기를 뛰며 13골을 기록해 경기당 1골이라는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축구가 멈춰있는 상황에서 자존심과 리그 우승이 걸린 레반도프스키와 홀란드의 맞대결은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해 보인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