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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SBS "'정글의 법칙' 종영 아닌 '휴지기'"…후속 박나래x장도연 '박장데소'

"코로나19로 해외 촬영 중단…촬영 정상화되면 시청자 찾아갈 것"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5-26 09:55 송고 | 2020-05-26 10:14 최종수정
방송인 김병만/뉴스1 © News1
방송인 김병만/뉴스1 © News1
'정글의 법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외 촬영이 불가능해지면서 휴지기를 갖는다. '정글의 법칙'이 방송되는 토요일 심야 예능 자리에는 박나래 장도연이 주축이 된 '박장데소'가 편성된다.

26일 SBS '정글의 법칙'이 방송 9년만에 종영한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SBS는 종영이 아닌 '휴지기'라고 선을 그었다. SBS는 "'정글의 법칙'은 코로나19로 해외 촬영이 중단돼 오는 13일부터 잠시 휴지기를 갖는다"며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프로그램인 만큼 촬영이 가능한 시점이 언제가 될지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있으며, 촬영이 정상화되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후 박나래와 장도연의 데이트 컨설팅 사무소 '박장데소'가 빈 자리를 채운다. '박장데소'는 서로 다른 스타일로 데이트를 고민하는 일반인 커플들을 위해 박나래와 장도연이 직접 출장 데이트 컨설팅을 해주는 신개념 데이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SBS 제공 © 뉴스1
SBS 제공 © 뉴스1
이날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서 박나래와 장도연은 "살아있는 연애 노하우를 총 동원해 맞춤 데이트 컨설팅을 한다"며 박&장의 데이트 컨설팅 사무소 오픈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사무소 소장이 된 걸 축하하며 셀프 레드카펫을 깐 박나래는 큰 키의 장도연이 다가오자 "행사장 풍선이세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질세라 장도연은 분홍색 원피스를 입은 박나래에게 "분홍 소시지세요?"라고 농담을 주고 받아 사무소 오픈 첫 날부터 팽팽한 경쟁 구도를 선보여 두 사람의 화려한 입담과 컨설팅 대결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박장데소'는 가만히 앉아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박나래와 장도연이 직접 발로 뛰는 '출장 데이트 컨설팅'이라는 사실을 강조해 두 사람의 개성이 그대로 살아있는 맞춤형 데이트 코스가 어떻게 소개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6월13일 첫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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