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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윌벤져스x도플갱어의 대환장 파티…우정 케미도 쌓았다(종합)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5-24 23:12 송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뉴스1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뉴스1
윌벤져스와 도플갱어가 한 집에서 만나 파티를 벌였다.

24일 오후 9시15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윌벤져스와 도플갱어가 만나 대환장 파티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랜만에 엄마를 만난 아들 이든이는 엄마를 안자마자 곧바로 동생 사랑이를 찾았다. 이때 아빠 민우혁이 동생 사랑이를 안고 들어오자 이든이는 궁금증 가득한 눈으로 동생에게 다가갔다.

민우혁의 할머니부터 이든이까지 4대가 모두 모여 동생 사랑이를 지켜봤고, 이든이는 사랑에게 가족들을 소개시켜주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민우혁의 할머니는 증손주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든이는 밥을 먹다가도 동생 사랑이가 조금이라도 소리를 내면 뛰쳐나가는 모습을 보여 든든한 오빠의 면모를 과시했다.

개리는 하오와 함께 박스 놀이를 즐겼다. 박스에 물건을 넣고 뒤섞은 다음 물건을 찾는 놀이였다. 이때 하오는 섞는 것을 제대로 집중하지 않고도 박스 속의 물건을 찾아내는 모습을 보여 개리는 소름이 돋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이는 상자마다 고유의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 하오의 눈썰미 덕이었다. 하오는 이를 개리에게 설명했고, 개리는 "이런걸 어떻게 봤대"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이후 개리는 하오와 함께 처음으로 작업실을 찾았다. 개리는 하오에게 그간 활동을 하면서 작업한 곡들을 설명하며 추억에 잠겼다. 직접 가사를 썼던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가지마 가지마'를 들려주며 개리는 "아빠가 24년을 개리라는 사람으로 살았어"라고 설명했다.

개리를 보고 하오는 "아빠 하와이에서도 일했지"라고 얘기했다. 알고보니 과거 하와이에서 디제잉을 했던 개리에 대한 이야기였다. 이에 개리는 하오와 함께 디제잉을 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도경완 장윤정 부부의 집을 찾았다. 도경완과 연우 하영이는 윌리엄과 벤틀리를 강하게 반겼지만, 윌벤져스는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윌리엄은 가죽 점퍼를 입은 도경완을 보고 "저 사람 연우 아빠 맞아"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알고보니 그간 정장만 입은 모습을 보다가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본 건 처음이었기 때문이었다.

이후 윌벤져스와 연우 하영이는 함께 댄스타임을 가지기도 해다. 연우는 이때 남다른 댄스 감각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도경완은 이어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로 변신해 터키 아이스크림 쇼를 선보였다.

연우는 윌리엄과 함께 장난감을 만지면서 우정을 쌓았다. 또한 연우는 윌리엄과 외출에 나서기도 했다. 윌리엄에게 계속 말을 거는 연우를 VCR로 보던 도경완은 "정말 말이 많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윌리엄도 "형 얘기 그만하고 가자"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다음 VCR에서 도경완은 장윤정이 선물로 받은 장뇌삼을 몰래 먹은 다음 연우와 함께 증거인멸에 나섰다. 이후 장윤정이 집으로 돌아왔고, 도경완과 도플갱어는 장뇌삼에 대해 들키지 않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도경완의 거짓말은 결국 장윤정에게 들통이 났다. 특히 도경완은 장뇌삼 사이에 미나리를 심어두었던 것을 들켜 웃음을 자아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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