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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촬영' 광고 논란 LG전자 해외 법인, 삭제 후 '공식 사과'(종합)

V60씽큐 '펜타샷' 기능으로 부적절한 내용 광고
"적절히 걸러내지 못해…불쾌함에 대해 사과드려"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20-05-24 19:58 송고
불법 촬영을 소재로 한 광고 콘텐츠를 올려 논란이 된 LG전자 해외 법인이 해당 사안에 대해 사과했다. © 뉴스1

"LG전자의 기준과 정책에 부합하지 않는 짧은 콘텐츠가 업로드됐다. 해당 콘텐츠는 LG 폴란드 디지털 마케팅 팀이 적절히 걸러내지 못했지만, 곧바로 삭제됐다. 해당 콘텐츠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게 만든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

불법 촬영을 소재로 한 광고 콘텐츠를 올려 논란이 된 LG전자 해외 법인이 해당 사안에 대해 이같이 공식 사과했다.

LG전자 폴란드 법인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동영상 SNS '틱톡'(TikTok) 공식 계정에 V60씽큐와 듀얼 스크린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는 내용의 1분 이내 '숏폼' 형식 영상 광고 여러 편을 게시했다.

이 중 한 남성이 V60씽큐와 듀얼 스크린을 이용해  전·후면 카메라들을 동시에 촬영하는 V60씽큐의 '펜타샷' 기능을 이용해 계단을 올라가는 여성의 하반신을 도촬하는 내용의 광고가 문제가 됐다.

몰카를 촬영하다 셔터 소리를 끄는 것을 잊었던 남성은 여러 장의 사진이 찍히는 해당 기능을 이용해 셀카를 찍은 것처럼 여성을 속여 무사히 넘어간다는 내용이다.

LG전자 폴란드 법인은 틱톡 공식 계정에 업로드돼 있던 해당 광고가 외신을 통해 보도돼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한국에서도 논란이 일자 24일 해당 영상을 내리고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들은 사과문 말미에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 폴란드 법인이 SNS '틱톡'(TikTok) 공식 계정에 여성의 하반신을 도촬하는 내용의 광고를 올려 논란이 일었다. (LG 폴란드 법인 틱톡 공식계정 갈무리) © 뉴스1



Kri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