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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6명 늘어 768명…·이태원 3명 ·해외접촉 2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한 마포 소방관 1명도 양성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2020-05-24 11:00 송고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증가했다. 3명은 이태원 클럽발 환자이며 2명은 해외 접촉 관련이다. 김포 거주자는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바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총 768명으로, 전날 오전 0시와 비교해 6명 늘어났다.
이 가운데 3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이다. 노원구와 중랑구, 관악구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이로써 서울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06명으로 늘었다.

강북구와 강동구 거주자는 해외 접촉으로 추정된다. 강북구 72년생 남성은 미국에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고, 강동구 98년생 남성은 필리핀을 다녀왔다.

마포구에서는 김포 주민 89년생 여성이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마포소방서에서 일하는 소방관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부천시 확진자와 접촉한 뒤 무증상인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
서울 총 확진자 768명 가운데 160명이 격리중이며 604명이 퇴원했다. 사망자는 4명이다.


jinho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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