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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10만명 넘어서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0-05-24 06:59 송고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있지만 남미 등에서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전세계 일일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만 명을 넘어섰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전세계 신규 확진자가 10만6110명을 기록, 이틀 연속 10만 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만명 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최근 남미에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은 누적 확진자가 34만 명을 기록, 러시아(33만명)를 제치고 세계 2위 발생국으로 부상했다.

확진자 및 사망자 순위 - 월드오미터 갈무리
확진자 및 사망자 순위 - 월드오미터 갈무리

페루도 확진자가 11만 명으로 중국보다 많으며, 칠레도 최근 확진자가 급증, 누적 확진자가 6만5000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비해 미국의 확진자는 크게 줄고 있다. 한때 일일 확진자가 4만여 명에 육박했던 미국의 확진자는 최근 들어 2만명 내외에 그치고 있는 등 미국에서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둔화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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