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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 브레멘에 0-1 패배…권창훈 교체 투입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05-24 00:48 송고
프라이부르크 권창훈(사진)  (프라이부르크 SNS) © 뉴스1
프라이부르크 권창훈(사진)  (프라이부르크 SNS) © 뉴스1

독일 분데스리가의 프라이부르크가 안방에서 강등권의 베르더 브레멘에 패배를 당했다.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은 경기 막판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3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브레멘과의 2019-20 분데스리가 27라운드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경기 시작 19분 만에 레오나르도 비텐쿠르트에게 선제골을 내준 프라이부르크는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세를 높였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 고개를 숙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권창훈은 후반 36분 로날드 살라이를 대신, 경기장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재개 후 처음으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 결장했던 권창훈은 지난 2월 23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전 이후 3개월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모처럼 경기에 나선 권창훈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날카로운 왼발 슈팅과 정확한 크로스를 시도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패배로 프라이부르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리그가 재개된 뒤 열린 2경기에서 1무1패에 그치면서 10승 7무 10패(승점37)로 7위에 머물렀다.

최근 7경기에서 1무6패로 부진하던 브레멘은 8경기 만에 승점을 획득, 5승 6무 15패(승점21)로 16위 포르투나 뒤셀도르프(5승8무13패‧승점23)와의 승점차를 좁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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