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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SNS서 "노무현 대통령님 보고 싶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2020-05-23 15:07 송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엄수된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찾은 시민들이 헌화하고 있다. 2020.5.23/뉴스1 © News1 여주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맞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제히 영면을 기원했다. 이들은 생전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을 하나둘 소개하며 '노무현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친노(친 노무현) 정치인인 박범계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2003년 참여정부 출범 초기, 왜 한국사회 가장 강한 기득권세력과의 싸움부터 시작하려고 하느냐는 수석보좌관회의 분위기 속에 대통령님과 문재인 민정수석님의 의지로 검찰개혁 법원개혁에 시동을 걸었다"고 회상하며 묘역을 찾은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강훈식 수석대변인도 추도식 참석 소식을 알리며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으로 강한 나라를 만들어 나아가겠다' 2001년 대권 출마 선언 당시 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꿨던 세상"이라며 "코로나19로 국가적 위기를 맞은 지금, 그의 말씀은 우리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고 추모했다.

홍익표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특권과 반칙을 거부하고 시대의 불의와 과제 앞에 당당히 맞서 길을 개척했던 용기, 이웃의 고통에 함께 울고 사람사는 세상을 꿈꿨던 따뜻함, 누구보다 먼저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민통합을 추구했던 리더십은 우리 모두의 꿈과 가치가 되었다"며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듯이 노무현 대통령의 꿈은 대한민국의 내일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교흥 당선인은 "노란 꽃만 보아도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라며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역사의 이정표를 세우고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을 열고자 했던 대통령님. 그립고, 보고 싶다"고 글을 올렸다.

임종성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우리는 국민에게는 언제나 따뜻했던 이웃, 하지만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모험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기억한다"고 떠올렸다.

같은당 송옥주 의원도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 이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꾸던 생애 철학과 가치"라며 "11번째 5월을 맞이하여 바보 노무현이 꿈꾸던 민주주의 가치인 대화와 타협, 통합이 실현되는 사회가 오는 그날을 기대한다"고 추모했다.

오영훈 의원은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 11주기를 맞아 노무현 대통령님의 뜻을 마음속 깊이 새긴다"고 다짐했다.


soho0902@news1.kr